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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경제] 청약 열기 인천 …‘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’에 최대 인파
2020-07-16



인천시 청약시장 기록이 다시 쓰였다. DK도시개발·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공급하는 ‘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’ 청약에 무려 8만4,730건이 몰렸다. 중복 청약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때 적지 않은 인파다.

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총 4,805가구 규모의 ‘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’ 1순위 청약에서 3,134가구 모집(특별공급 제외)에 8만 4,730건이 몰리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. 1단지 84㎡C 타입은 94.7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. 이 아파트는 오는 16일(2단지)과 17일(1단지) 당첨자 발표 후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계약을 받는다.

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전용 84㎡ 이하 중소형 평형을 전체 90% 규모로 공급하면서 오션뷰와 리버뷰 조망, 검암역과 독정역 더블 역세권, 휴양 콘셉트의 다양한 여가시설 등 차원이 다른 ‘하이엔드’ 아파트로 조성되는 점이 특징이다. 여기에 주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에다 당첨자의 80%를 추첨으로 가려 ‘내 집 마련’을 원하는 젊은 층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.


분양 관계자는 “신도시급 규모에 강남에서나 누릴 법한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, 고급 리조트에서만 누리던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인기를 끌었다”며, “전매제한, 의무거주 등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피한 마지막 수혜 단지에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도 당첨 확률이 높기 때문에 30~40대 젊은층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“고 설명했다.

아울러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금지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에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. 안심 전매프로그램 적용으로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를 할 수 있다.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‘최대 5년 거주 의무’ 규제도 적용도 피했다.

한편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~지상 최고 40층 25개 동, 전용면적 59~241㎡ 총 4,805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정서진과 아라뱃길, 계양산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된다. DK도시개발·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“이 아파트 분양을 계기로 인천 서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고, 머지않아 검암시대가 열리며 송도를 제치고 인천의 대세로 떠오를 전망”이라고 말했다./권혁준기자 awlkwon@sedaily.com